시중 은행들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가 다시 확대되는 추세를 띄고 있는데요. KB국민은행에선 3월7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확대하였는데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군을 대상으로 내주는 KB 닥터론, KB 로이어론, 에이스전문직 무보증 대출의 한도는 현행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으로 1억원 상향되었으며, 하나은행도 올해 초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에서 작년 여름 이전 수준인 1억50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신용대출 한도를 지난 1월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2월 말에는 2억5000만원까지 대폭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은행들이 대출 규제 완화에 나서게 된 이유로는 최근들어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인하여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안정적인 공무원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직 있습니다. 정년 보장과 함께 수당에 대한 보장이 확실하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이와 함께 복지 부문 일자리가 활성화되면서 사회복지 직종도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최근 공무원 시험의 경우 9급공채에 19만8110명이 몰려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기업들이 수시채용을 잇따라 도입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으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분들이 공무원을 희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특정직 공무원인 직업군인도 인기가 높은 편인데요. 직업군인의 가장 낮은 계급인 하사로 임관하게 되면 9급 공무원에 해당되고, 각 군 사관학교..
2022년 들어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정부에서는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물가 상승으로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지난5일 한은의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였는데,이에 따라 당초 5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4월 인상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은 4월 기준금리 인상론을 반영하고 있는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62%포인트 오른 연 2.941%로 마감해 2013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는데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거래일째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경제불황과 함께 코로나19사태 ..
최근 5년간 근로소득과 물가가 똑같이 17.6%씩 오른 반면 각종 세금, 준조세 부담은 두배가 넘는 39.4%나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근로자의 실질 소득은 5년간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의미를 가지게됩니다. 이와 반면 세금과 공공 보험료 지출은 급속하게 불어나 실제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은 도리어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서울 집값은 5년간 78% 올랐고 전셋값도 43% 뛰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해서 고물가, 고금리 시대가 왔는데요. 물가가 일제히 오르면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습니다. 기름값은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등 여파로 직전 최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서민들이 즐겨 먹는 김밥, 햄버거, 설렁탕, 라..
서민금융진흥원과 산하 국민행복기금이 햇살론15의 신용평가모형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하였는데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금융취약계층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햇살론 대위변제율까지 치솟은 만큼 건정성 강화 작업이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햇살론15는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대출상품으로, 최소한의 요건만 심사해서 15.9%의 금리로 최대 14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데요. 기준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거나 4500만원 이하면서 신용점수가 하위20%여야 합니다. 애초 햇살론17로 출발했지만,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낮아지면서 현재의 햇살론15로 개편되었는데, CSS개선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높아진 부실리스크가 고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햇살론의 부실위험성도 커지는 추..
최근 몇년사이에 인공지능(AI)산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년 컴퓨터 개발 직군을 희망하는 초, 중, 고학생들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사태 속에서 의사, 간호사와 같은 보건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여전히 많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요즘은 경기둔화와 함께 코로나19바이러스가 여전히 물러서지 않고 확산됨에 따라 젊은 청년들이 자리잡기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층의 경우 직업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전문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시중 여러은행에서는 긴급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직업이나 직종별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대출상품을 지원하고 있는데 , 국민은행에서도 공무원이나 전문직, 일반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상품..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의 영향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들이 먹고 살기 위해 투잡에 뛰어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여파로 본업을 통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데다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부업에 나선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통계청 자료를 확인해 보면 부업을 시작한 투잡족은 이미 4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택배와 배달운전이 대표적인 생존을 위한 부업으로 많은 분들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가구주 자영업자의 월평균 사업소득은 252만6714원으로, 1년 전 241만7352원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근로소득은 5만557원으로 전년(3..
인공지능(AI)산업이 각광받으면서 지난해 컴퓨터 개발 직군을 희망하는 초, 중, 고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사태 유행 속에서 의사나 간호사와 같은 보건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여전히 많았는데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원)이 1월 발표한 자료 "2021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컴퓨터공학자, 소프트웨어개발자는 중학생에서 상위 8위, 고등학생에서 상위 4위 희망직업으로 꼽혔습니다. 전년도 조사에선 중학생 11위, 고등학생 7위였습니다. 모두 3단계씩 뛰어오른 것입니다. 로봇공학자, 정보보안전문가, AI전문가 등 관련분야 신생직업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비율도 늘어났습니다. 중학생 응답률은 2012년 0.0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41%까지 늘었습니다. 고..
외식비의 급등으로 런치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인데요. 최근 식자재의 가격인상에 따라 점심 식사를 저렴한 도시락 제품을 대체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2022년 상반기 외식물가 지수는 전년 누계 대비 6.7% 상승하였는데, 자장면과 김밥이 9.1%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킨 8.8% 라면 8.6% 쇠고기 8.5% 짬뽕 8.2% 떡볶이 8.8% 냉면 7.6% 삼겹살 7.4%가 뒤를 잇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물가상승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단체급식시장과 도시락, 편의점 등 매출이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기불황과 함께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이어 집값상승, 금리상승, 물가상승 등으로 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이 감소세에서 다시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데요. 여름 휴가철과 재확산세가 같이 겹치면서 힘든 상황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2022년에는 그 동안 돈을 많이 푼 결과로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전 세계적 흐름을 벗어날 수 없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금융권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고 있으면서 주담대 금리가 7%를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금리를 맛 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를 지내오면서 직장을 구하지 못하였거나, 실직을 한경우는 여전히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데요. 이와 같이 어려움속에 당장 직장이 없어 무직자 상태가 되면 대출을 알아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다행히도 신용카드를 1..